‘칠곡 다부동 전투’ 영웅인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74) 여사가 참전용사를 만나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을 출발해 2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馬은 제주도, 軍부대는 칠곡군”, “홍준표 시장님, 국방부 장관님 군부대는 칠곡군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으로 칠곡군 군부대 유치를 응원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백 여사는 오는 27일 칠곡군을 찾아 실종된 미군 장병의 유해를 찾아 달라는 손편지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유아진 학생을..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권차남 칠곡사랑의집 센터장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수상자로 선정된 권차남 센터장은 1996년부터 칠곡사랑의집 센터장을 맡아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칠곡군 여성대학 창단멤버로서 여성 권익향상에도 힘써왔다.최충원 위원장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호이장학금 기탁과 희망나눔성금기탁 등 지..
칠곡군은 지난 20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은 별도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하여 배출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 ‘빼기(모바일 앱)’를 추가 도입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또한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운송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이..
국제로타리3700지구 2지역 약 150여명은 일손돕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16일 청도군을 방문하여 취약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일손부족 뿐 아니라 농자재 및 인건비등의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와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9개조로 나누어 감꼭지 따기 등 감 수확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강명환기자..
칠곡소방서는 지난 14일 북삼읍 소재지의 한 감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하여 감 수확 및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서장은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에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강명환기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갑이 평화와 행운을 드립니다.\"경북 칠곡군을 상징하는 \'럭키 칠곡 포즈\'에 사용되는 엄지와 검지에 붉은색이 칠해진 독특한 모양의 장갑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17일 칠곡군에 따르면 \'럭키 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것으로 지난 6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백억현 미조리장갑 대표는 최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전달해 달라며 ..
칠곡군은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칠곡 맛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음식점 위생 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 12회에 걸쳐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양성한다.외식업지부를 통해 선발된 외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개강식에 참석한 정석호 사회복지과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칠곡군은 각 부서와 군민의 추천을 받아 적극 행정 ‘200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3명 선발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최우수로 선정된 산림녹지과 윤창호 주무관은 방송과 열화상 겸용 드론을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드론 감시원을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야간에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산불에 큰 효과를 보았다.우수로 선정된 회계정보과 박은희 주무관은 칠곡군이 승소한 사건의 소송비용 납부를 거부하는 사업체의 운영 현황과 예금계좌를 압류해 ..
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부터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된 주소지 위치에서 ‘정부24’앱을 통해 10월 23일까지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조사 방식이다.또한, 칠곡군은 참여자에 대해 유선 조사는 보조적으로 진행되며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대상은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강명환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제전문가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가져올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행정가 출신의 단체장과는 차별화된 리더십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군정을 펼쳐왔다.“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이루기 위한 7대 핵심 과제와 75개 공약사업 실천 방법을 찾는 시간”이라고 밝혔다.취임 100일을 맞는 김 군수는 각 부서에 공약사업의 세밀한 검토와 업무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현안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통해 세부 공약사업에 대해 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추진하는 공모에 선정돼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회를 개최한다.올해 14번째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영화 옥토버스카이 에서 탄광촌 소년이 로켓과학자 꿈을 꾼 내용에 착안해 시작된 행사로 지방 중소도시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이달 29일에 동시진행되는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대희 공학박사가 ‘기후위기와 미래교통’을 김태완 문화재전문위원은 칠곡을 중심으로한 ‘한국의 화석’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순차적으로 강연하여..
‘칠곡에서 가족과 일상의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회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를 시상했다.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이라는 주제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선정된 작품은 ▲대상=건강한 칠곡 ▲최우수상=아빠랑 영상통화중 ▲우수상(2점)=진짜 내동생, 행복한 날 ▲장려상(6점) 등 10점이며 한컷의 사진으로 지금 우리의 모습과 미래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시상은 대상 1명 100만..
김재욱 칠곡군수가 공개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장병 유해와 군화 사진. \"사진 속 참전용사의 육신은 백골로 변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인지 군화는 썩지 않고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SNS에 올린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의 유해를 담은 한 장의 사진과 글이 심금을 울리고 있다.5일 칠곡군에 따르면 사진 속 장병의 유해는 총탄을 맞아 쓰려져 움츠렸던 자세 그대로 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2022년 전쟁군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의 하나로, 6·25전쟁에서 국군의 숭고한 헌신과 애환을 간직한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해 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을 지킨 무기들」이란 주제로 특별 순회전시를 한다.M1 소총, M2 카빈소총, M1918A2 자동소총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의 개인화기 모습과 사용 방법, 관련 일화 등이 영상과 모형으로 연출하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지하1층 중앙홀에서 11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 중인 10월 29일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달 30일 왜관읍 캠프캐롤에서 미(美)육군 대구기지사령부 주관으로 열린‘한미 동맹 리셉션’에 참석해 70년 한미 동맹 역사에 칠곡군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며 교류 확대와 대구 미군 부대 유치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대구기지사령부 브라이언 쇼흔 사령관과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이삼환 한미친선위원회장, 정주영 칠곡대대장, 칠곡군 보훈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김 군수는 “칠곡군 다부동에서 백선엽 장군의 1사단과 미군이 최초의 한미 연합 작전을 펼쳤다”며 “이로 인해 칠곡군은 한미 동맹의 고향이라 ..
칠곡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선후배 사이의 전역 군인 이승기(25,육군), 김한성(25,해군), 전효준(29,공군), 윤충한(22,해병대)씨가 부대를 상징하는 구호와 “군부대는 칠곡군”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판을 들고 경례 자세를 취하며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투복을 입고 이색 홍보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장롱에 잠자고 있던 군복을 꺼내 입고 고민 끝에 국군의 날을 즈음해‘예비군 퍼포먼스’를 펼쳤다.앞으로 지속적으로 대구시청과 왜관읍 주요 거리에서도 홍보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승기 씨는“군부대가 칠곡군에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미래교육지구’공모 사업에 공동 응모해 사업설명과 컨설팅을 거쳐 선정됐다.칠곡군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경북교육청 예산 8억원과 군비 8억원 포함 16억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은 △소통과 협력의 칠곡군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연계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마을 학교 운영 등이다.김재욱 군수는“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앞으로 미래의 주인공을 만드는 교육에 많은 관심..
칠곡군은 주민의 맞춤형서비스 수요 충족과 제공을 위해 월 1회 이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캠페인과 찾아가는 ‘찾GO, 알리GO, 돕GO’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칠곡호이복지톡과 1인가구 고위험군 안전 확인을 위한 마음안심 앱 서비스 홍보활동을 한다. 칠곡군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칠곡군 곳곳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지역 유·초·중·고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칠곡교육가족 소통·공감을 위한 어울림마당”을 개최하며 칠곡교육이 발전에 수고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학부모, 학교장, 지역주민들과 앞으로의 칠곡교육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어울림마당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 소통할 시간을 보냈다.최원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해 이번 어울림마당이 다양한 교육을..
지난 23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한티가는길’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티가는길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순교 성지까지 45.6㎞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선말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모여든 천주교인이 오고 갔던 길을 순례길로 조성했다.칠곡군과 천주교대구대교는 MOU를 체결하고 순례길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간별 쉼터를 마련하고 동명성당과 지천면 창평리에 숙박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10월엔 2박 3일 일정으로 한티가는길 전 구간 걷기 행사를 열고 일반인과 천주교인이 함께하는 ..